[휴람 건강 칼럼] 어지럼증에도 종류가 있다...내 증상은 어디 해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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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람 건강 칼럼] 어지럼증에도 종류가 있다...내 증상은 어디 해당될까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원인에 대해서 휴람 의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문 석균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어지럼증은 주로 귀와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귀에서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에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기능저하증 등이 있으며 방치하면 청력을 잃을 수 있다. 또 중추성 어지럼증은 편두통이나 뇌혈관장애 등 뇌에서 기인하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석증

이석증은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해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잠자리에서 움직이거나 고개를 돌릴 때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증상과 구토가 발생한다. 이석증은 이석정복술로 치료하며 한두 번의 시술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고 햇볕을 자주 쫴야 한다. 또 머리를 갑자기 돌리지 말고 천천히 누워야 한다.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청력저하, 귀 먹먹함, 이명 등이 나타난다. 어지럼증은 20분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지속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치료를 소홀히 하면 청력을 잃을 위험이 크다”며 “고염식, 카페인, 술, 담배를 피하고 발병 시 즉시 치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정신경기능저하증

전정신경기능저하증은 전정신경의 기능저하로 발생하며 염증,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 특히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자주 나타나며 가족력이 있다면 발병위험이 더 높다. 전정신경기능저하증은 자세변화와 관계없이 어지럼증이 수일간 지속된다. 재활치료, 꾸준히 걷기가 증상개선에 효과적이며 빨리 치료하면 몇 주 안에 호전될 수 있다.


■편두통

편두통은 청력이상 없이 나타나는 재발성 어지럼증의 주원인이며 반복적인 어지럼증과 병력, 증상 간 연관성을 바탕으로 진단한다. 문석균 교수는 “두통, 사지위약, 복시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뇌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며 “카페인, 초콜릿, 견과류, 와인 등의 섭취를 줄이고 예방약을 꾸준히 복용해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뇌로 인한 어지럼증 

뇌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다. 만일 ▲심한 두통 ▲의식저하 ▲언어장애 ▲삼킴 곤란 ▲물체가 겹쳐 보임 ▲한쪽 땀이 나지 않음 ▲눈꺼풀 처짐 ▲안면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어지럼증에도 종류가 있다...내 증상은 어디 해당될까”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에스더 나 이사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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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06-779-5382(에스더 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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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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