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부터 약용으로 널리 사용된 식물이 들과 수풀에 널려있는데 무언인가요?

네 저분 바로 맞추시는데요. 바로 민들레지요.

왜 이리 민들레가 건강과 미용에 아주 좋을까요?

네 민들레(Dandlion)는 비타민 K가 풍성해 뼈를 강하게 하므로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간을 깨끗하게 지켜주고 황달을 고쳐주며 인슐린을 분비해 당뇨에 효과가 크고 이뇨제 성분이 풍부해 신장과 요로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뿐만 아니라 황산화성분이 풍부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암세포를 죽이고 세균과 곰팡이가 일으키는 각종 피부 트러블을 제거 하는데 특효랍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막아주고요. 비타민 A가 풍성해 시력에 좋고 리놀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치료제로 사용된답니다.

그러니 제가 첫 글에 쓴 것같이 감히 산삼에 비교해도 허풍은 아니지요? ㅎㅎㅎ

에그! 수풀에 갔다가 곰 만나면 어쩌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걱정은 아예 붙들어 매시죠.

아메리카곰은 한국인만 만나면 기겁을 하고 옆구리 한발로 가리고 도망을 간다네요. 왜 일까요? 한인들은 곰을 만나면 쓸개 빼간다는 소문이 곰들에게 쫙 펴졌다나 봐요.ㅎㅎㅎ. 그러니 걱정은 전혀 없죠? 곰이 일은 봄부터 겨울잠에서 깨면 길가에 민들레부터 뜯어 먹어 곰 쓸개가 그리 좋다고 하네요. 그러니 가격이 엄청 고가이죠? 그리고 미국 생물도감에도 민들레는 간 치료 효능이 있다고 써있다지요.

봄은 양의 계절 음의 체질인 여인들은 치마에 봄바람이 스며들면 어디 먼 곳으로 떠나려는 습성이 있는데요. 친한 친구 아니면 부부와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들판으로 나가 흔하디 흔한 민들레 채취해 김치 해 드시고 넘 많이 캐셨다고요? 걱정마세요. 말렸다 겨울에 차로 마시면 불로초랍니다. 이러고 보니 제가 스킨케어사가 아니라 아주 유명한 한의사 같네요. "부산 앞바다에 망둥이가 뛰니 사랑방 베개도 뛴다는 속담 꼭 맞네요" ㅎㅎㅎ

네 봄바람도 즐기시고 민들레 많이 캐서 건강도 일등. 피부도 일등.

일거양득 하세요.

감사합니다.

Ph. 253-306-4268

유명 피부: 유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