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잉꼬 부부가 만드는 아름다움
잉꼬 부부가 무엇인지 아시죠? 네, 다정다감한 부부를 일컫는 말인데요. 그러나 정확히 아시려면 잉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잉꼬는 바로 일본말인데 앵무새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언제나 옆에 붙어 가지런히 앉고 서로 마주 보며 입 박치기(키스)를 셀 수도 없이 하죠.
그래서 이 다정한 새 부부에 비유하여 다정다감한 부부를 잉꼬 부부라고 오래전부터 불러 오곤 했답니다. 반면에 견원지간(원숭이와 강아지 사이)으로 지독하게 다투는 부부도 있는데, 그에 비해 얼마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꼭 이런 부부가 되도록 애독자 여러분, 협력하고 사랑하고 도우세요.
그런데 일급비밀인데요. 애독자 여러분에게만 알려 드려요.
동물학자들이 이 잉꼬새 부부가 낳은 새끼들을 친자 확인해 보니, 세상에 암컷이 수놈이 벌레 잡으러 간 사이에 외간 남자와 배꼽을 맞추어 난 것이 약 50%도 넘는다네요. 세상에 글쎄요. 말세 말세 하더니 잉꼬까지도 바람을 피우네요. ㅎㅎㅎㅎ
그러나 애독자와 저만 알고, 그냥 사이좋은 부부를 잉꼬 부부라 부르시자고요. ㅎㅎ
어느 부부가 잉꼬인가요? 저희 숍에 부부가 손잡고 웃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오는 부부가 참 많은데요.
오셔서는 “저희 남편이 눈썹이 날아가 생기가 없어 보이니 눈썹 타투를 부탁해요” 하여 멋있게 해드리면 감사하다고 하면서 손잡고 나가는 부부. 참! 잉꼬같이 보이죠?
또 어느 남편은 아내와 다정히 손잡고 들어오셔서 “아내 피부가 칙칙하고 탄력이 없고 주름이 많으니 울트라 리프팅이 그리 좋다고 하는데 부탁해요” 하셔서 정성껏 시술을 해드리면, 즐겁게 계산하고 또 손잡고 나가시는 부부. 참 잉꼬같이 아름답네요.
그런데 견원지간 부부도 꽤 많죠?
아내가 “여보, 눈썹, 입술색이 퇴색해 거울 볼 때마다 싫어서 타투할래요?” 하면, 남편이 퉁명스레 “야!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냐? 주제꼴을 알아” 하는 남편, 정말 멋없는 남편이죠?
또 어느 남편이 “얼굴에 점, 노인 흑자가 많아 까마귀가 응가한 것 같아. 유명스킨에 가서 지울게.” 하면 “남자가 뭘?” 하는 부인도 있는데요.
서양 유명 속담에 “젊음은 선물, 늙음은 예술.” 즉, 나이가 들수록 잘 가꾸어야 된다는 말인데 꼭 배우셔야 해요. 견원 부부 되지 마시고 잉꼬 부부가 되어 늦가을 찬란한 단풍같이 아름답게 미를 창조하며 사시옵소서……
감사합니다.
Ph. 253-306-4268
유명스킨: 유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