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피부의 원수 감기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피부의 원수 감기


피부가 자외선을 아주 싫어하는데요, 감기는 피부가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원수네요. 감기는 한 번 걸리면 약을 먹으면 21일에 낫고, 약을 안 먹으면 3주 만에 낫는다는 말이 있는데 뭘 멍하세요? ㅎㅎㅎ 3주나 21일이나 뭐가 다르죠? 네,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같은 기간 고생한다는 뜻이네요.


기침 때문에 제대로 못 자 피부를 누렇게 망쳐 놓고, 열 때문에 열노화를 일으키죠. 식사를 제대로 못 해 피부에 영양소 공급에 가뭄이 오니, 이쯤 되면 피부의 원수죠? 감기 환절기, 특히 가을철부터 왜 집요하게 찾아오나요? 네. 바로 감기 바이러스는 찬 공기를 좋아해 환절기 가을이 되면 마치 미친 여자 널뛰듯 하네요. ㅎㅎㅎ


감기는 누구를 사랑하나요? 어린이, 노약자를 아주 좋아하는데, 이유는 바로 어린이·노약자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그리고 위생 관념이 아주 적어서랍니다. 그런데 건장해도 자주 감기에 걸린다면, 자신이 위생 관념이 적어 청결을 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네요. 좀 추한 나라로 아예 낙인을 찍어 놓으시죠? ㅎㅎㅎ

[지피지기 백전백승]


무슨 뜻인가요? 적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적을 이긴다는 뜻이죠. 감기를 이겨 소중한 내 피부 보호하시려면 온도 차 심한 가을철 체온 관리 잘하세요. 차문 양쪽에 세니타이저를 비치해 탑승 시 먼저 세니타이저로 30초 손을 비벼 바이러스를 제거하세요. 가족이 똑같이 해야 하죠? 한 사람이 걸리면 온 가족 돌아가며 고생들 하네요. 


세니타이저 안 쓰고 집안에 들어와 손 씻으면 늦네요. 이미 차 핸들, 집 손잡이에 다 균을 묻혀 버렸으니까요. 그리고 한 사람이 감기 걸리면 꼭 고온으로 식기를 세척해 균을 박멸하세요. 그래도 목이 까슬까슬하거나 몸이 오슬오슬하면 이미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증거. 욕조에 아주 더운 물 받아 무릎은 차게 하고 30분 족욕하면 코나 이마에서 땀이 송골송골. “바이러스 물렀거라!”입니다. 


그리고 아주 더운 물에 왕소금 한 주먹을 물 반 컵에 잘 저어 목 딥 가글하시고, 짠 채로 30분 남겨 놓으시면 시셰(시쳇)말로 ‘왔다’네요. 옛날에는 소주 한 컵에 고춧가루 한 숟가락 넣고 휘저어 마시고 땀을 흘리면서 한숨 자면 감기 ‘삼십육계’ 도망갔죠? 다 고온을 못 참는 감기균의 대처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예방주사는 기본이죠? 모든 병과 같이 감기도 예방이 최고입니다. 위의 방법들을 잘 숙지하셔서 감기 없는 겨울철, 빛나는 피부로 사세요.

감기는 피부의 원수! 철저히 금년 가을 준비하세요. 감사합니다.

Ph. 253.306.4268

유명스킨: 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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