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too란 무엇인가요? 네. 바로 피부에 상처를 내고 잉크를 주입해 글자, 그림, 무늬 등을 새겨 넣은 기술로 우리말로는 문신이라고 부른답니다.

과거에는 문신하면 부정적 인식이 매우 컸으나 최근에는 패션과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우리들은 시대의 감각에 맞지 않게 하고 다니면 삶에 뒤처져 보이기도 하는데요. 태투를 좋아해 하는 사람들은 태투이스트(Tattooist)라고 부른답니다. 얼마 전에 LA에 자녀들 방문차 들렸는데 어느 목사님 한 분을 만났는데 눈썹이 퍼런색이라 보기에 차라리 안 한 것만도 못해 보였어요?

왜일까요? 중국산 저가 영구물감을 사용해 시간이 오래 지나면서 탈색되어 시신 색으로 변했기 때문이죠. 태투에 대한 상식도 예술성도 없는 사람에게 맡겼기 때문이랍니다. 심지어 이런 저가 물감은 심장마비의 원인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고요. 

시간이 지나면 얼굴 혈색도 머리 색깔도 변화가 되는데 여기에 조화를 맞추려면 반드시 FDA의 승인이 난 반영구 물감을 사용해 변화된 얼굴 형태에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머리 탈모, 눈썹 탈모도 오기 쉬운데요. 대머리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과잉 생산하시는 분들에게 따르는 형상이라 “나 정력가다” 하고 자랑하고 다니셔도 되나. ㅎㅎㅎ.

눈썹 탈모는 마치 장티푸스(열병) 앓았던 환자 같고 심하면 나병 환자 같기도 해 좀 보시기에 눈이 피곤하죠. 머리색, 눈과 코 등 얼굴과 조화 있게 만들어 놓으면 눈동자도 한층 새까맣게 빛이 나 보이고 사람을 한층 생동감 있게 보이게 하곤 합니다.

전에는 여인들이 주로 했으나 지금은 미모 지상주의 시대라 남자분들도 많이들 하시고 심지어 고령분들도 시술을 받는답니다.

네. “젊음은 선물, 늙음은 예술” 서양 명속담 잘들 아시죠?

네, 연세가 들수록 깔끔하고 아름답게 꾸며야 합니다. 봄의 꽃들보다도 가을 단풍이 더 아름답고 찬란하죠. 노신사, 노숙녀 얼마나 고귀해 보여요.

태투 시 반드시 전문가 샾을 찾으세요. 뜨네기에 얼굴 맡기지 마세요. 가면 그만이죠? 반드시 FDA 승인 난 반영구 물감인가 확인하시고요. 시술자가 세련되고 예술성이 있다고 명성이 있는 곳을 찾으세요.

여기 교민들은 서울 가야 한다는 선입견이 넘 많아 서울에서 시술하고 잘못되어 제 샾에 수정하러 오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은 것 염두에 두세요.

돈 쓰면서 하는 문신 아름답게 잘되어 생동감 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