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29년 전에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진단 차원에서 병원을 들렀는데 미국 의사 한 분이 제 구두 밑창을 맨손으로 꽉 잡는데 놀랐어요. 구두 밑창 화장실에도 들리고 얼마나 더럽고 균이 많이 묻어 있겠어요? 그것을 장갑 착용도 않고 맨손으로 거침없이 잡다니 미국인들 참 위생관념 없구나 느꼈어요. 아니나 다를까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400만을 넘다니 세계에 웃음거리. 원인 없는 결과 없지요? 마스크 안 쓰는 것이 무슨 독립군인양 행세를 하다가 이제는 대통령 이하 정신들이 번쩍 들었지요? 우리가 타인에게서 배울  좋은 습관이 있고 나쁜 습관이 있는데요. 며칠 전에 우리 옆집에 미국인 부부가 있는데 부부가 직장 생활을 하니 젊은 아가씨 고모가 와서 베이비셋을 하는데 아이들 둘이 튜부에 물을 넣어서 수영을 히는데 고모가 의자를 놓고는 햇빛을 향하여 몇 시간을 앉아 있는 거에요. 보다 못해 그러면 자외선에 피부가 40도 못 돼 칠면조 넥같이 되니 정히나 조카들 지켜보려면 햇빛 반대로 앉아 워치하라고 일러 주어도 매일 똑같이 해요. 이것을 마이동풍이라 하죠? 자외선은 피부에 천적이라 곧 주근깨, 주름, 검버섯 장난이 아닐 텐데. 아이쿠 I am 답답. You are 바보. 이를 어쩌노. ㅎㅎㅎ. 철없는 한인 루키들이 이를 따라하고 꼭 후회하니 이를 어쩌노.

외국에 와서 살면서 배워서 좋은 습관이 있고 그렇지 못한 습관이 있는데 절대 햇빛에 오래 노출 마세요. 식사 시간에  코를 팽팽 풀어 식탁에 올려놓는 습관 따라 하지 마세요. 화장실이 왜 있어요? 정말 짜불찮아요. 그리고 음식이 남아도는데 왜 손가락 쪽쪽빠세요? 옆에 화장지와 음식이 남아도는데 지각이 없는 한인들 따라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배워서 마땅할 것은 배우고 안좋은 습관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죠?

미국인들의 줄서기, 인내심, 친절, 정책은 꼭 배워야 하나  그 외 위에 열거한 여러 좋지 않은 습관은 절대로 모방하지 마시옵소서.

제 지인이 온 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 옮아서 아들과 부인은 완치되었으나 부군은 돌아가셨네요. 아직도 젊은데 자세히 사정은 모르나 코로나 초창기  별로 신경을 안 쓰다 한 분이 걸려 온 가족에게 전염이 된것 같아요.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쎄니타이져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애독자 여러분들 아무쪼록 건강수칙 철저히 지켜 이 고난의 시절을 승리하시옵소서. 코로나 걸리면 스킨케어 맬짱 도로묵 입니다 조심할걸 하고 후회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원장: 유명숙

T.253-306-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