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칼럼] 26년도 새 칼로스 사역자 초등학생의 간증
안녕하세요. 저는 생수의강 기독학교에 재학 중인 김휼입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긴 했지만,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예배 시간에는 다른 생각을 하기도 했고, 기도도 그냥 형식적으로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다투기도 했고, 화가 나면 쉽게 짜증을 냈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였지만, 제 마음은 점점 불편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3학년 2학기에 지금 다니고 있는 생수의강 기독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들어갔지만, 오픈워십 시간에 불렀던 찬양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Living water’이라는 영어 찬양이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그 찬양의 가사가 저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Are you thirsty? Are you empty? Come and drink this living water"이라는 가사였습니다. 그날 밤, 저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하지 않았던 기도를 하며 내 마음을 채워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순간 큰 변화가 바로 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마음이 조금 편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것이 갑자기 잘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화가 날 때도 있고, 실수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점은,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면서 제 마음가짐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만져 주신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저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화가 날 때 먼저 기도하고, 친구들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간증은 26년도 칼로스 사역자로 등록한 초등학생으로 가장 어린 학생이다. 이 가정은 탈북자 가정으로 자녀가 5명이고 부모님과 중학생 큰아들, 2020년부터 3명을 한 달에 12만 원씩 36만 원을 후원해 왔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과제는 하겠는데 자기는 너무 죄송해서 후원금을 안 받겠다고 해서, 그러면 자녀들 중에 목사님 설교를 듣고 소감을 써내는 일을 할 수 있으면 그 아이에게 후원금을 주겠다고 하니 초등학생 둘째 아들을 추천했는데 과제도 잘 해냈고 이렇게 간증도 잘 써서 내서 사랑스러웠다.
나의 어린 초등학교 4학년 시절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교통사고로 일찍 돌아가시고 자녀들은 딸 다섯에 오빠와 언니가 있었고 내 밑으로 3명의 어린 동생들이 있었고 너무나 가난했다.
동네 사람들은 그깟 딸들을 왜 공부시키느냐고 공장에나 보내라고 했고, 그 산천동 56번지 무당 동네였던 사람들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는데 우리 어머니는 악착같이 학교에 보내시고 집에 “온 세계에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
라는 표어를 산 기도에서 청년들이 받고 목표로 신학생 남편을 전도사로 1970년에 천문성결교회(지금/천문선교회 전신)도 세우신 기도 많이 하시는 선지자셨고 초라한 개척교회에서 많은 주의 종들을 배출하여 세계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나는 비록 학교에서 학자금을 못 내 쫓겨오기도 했지만 끝까지 학교를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피나는 어머니의 정성이셨다. 그때 중학교에 다닐 때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그 어머니께서 어느 선교를 하셨는데 그 어머니께서 내가 쓴 시와 글들을 보시고 감동을 하시고 나를 후원해 주셨다. 고등학교 때까지 후원을 받은 것 같고 그때 너무 감격했었다.
아이가 다섯이나 되는 이 가정이 에스더 기도운동본부에서 하는 공주 기도원을 하는데 초등학생인 딸이 찬송을 너무 잘 불러서 나는 그 아이인 줄 알았는데 오빠가 더 위였다. 제일 큰 오빠는 가명이 다니엘로 예전부터 했었고 아버지는 자신이 요나라고 했고 둘째 아들은 사무엘이라고 좋은 이름은 다 붙였다.
요나 같은 아버지가 회개 많이 하고 엄마는 가명이 드보라로 여장군처럼 씩씩하게 기도원 사역을 잘 감당하고 다니엘과 사무엘 같은 귀한 아들들이 그 가정에서 나오기를 기도한다.
가난한 집 자녀들이 효도하고 하나님을 잘 믿고 부모님을 공경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 너무 가난했고 미국에 와서도 세 아이를 기를 때에 너무나 가난했다.
포틀랜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학업을 마치면 곧 한국으로 갈 것이니까 차를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다른 집은 차가 두 대나 있는데 우리도 차를 주세요!” 1000불짜리 좋은 크고 튼튼한 프리머스 차를 주셨다. 가정기도회를 하면서 “차가 고장 안 나게 해 주세요. 길에서 서지 않게 해 주세요” “우리 LA 디즈니랜드에 다녀오게 해 주세요.”
꼬마들이 그렇게 기도했고 1000불짜리 고물 자동차를 타고 무사히 LA 이모 집에도 잘 다녀오고 디즈니랜드도 다녀왔다. 그렇게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아이들은 소원을 기도했고 신실하신 주님은 기적으로 가난한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셨다. 그 기도가, 그 가난이 우리를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게 했고 기적을, 기도 응답을 받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 산 신앙을 갖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