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칼럼] 스리랑카 선교사님의 간증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오늘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의 길이 되어 주시고 호흡이 되시며 매 순간순간 주님의 생명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한국은 폭염과 장마로 인해 습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이때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가정 안에 주님의 사랑이 흘러넘쳐 폭염과 같은 모든 문제가 물러가는 은혜가 임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두 달의 안식을 보내고 이곳에 온 지 한 달이 되었네요. 한 달이 마치 일 년을 보낸 것처럼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시 시작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곳의 소소한 일상을 나눌까 해요.
삼 년을 함께 살고 신학교를 마친 큰아이가 헤어진 여자아이 때문에 마약을 다시 시작하고, 계속되는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이 아이를 집에서 내보내기로 결정을 했어요.
수로지니네 가정도 이사한 곳에서 쫓겨나게 되어서 저의 집에 잠시 머무르면서 집을 구하는 시간들 가운데 주님이 저를 많이 다루셨어요.
함께 연합해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현지인 목사님들의 마음이 저와 같지 않음을 보게 하시면서 ‘폭삭 망했구나! 나 실패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더라고요.
낮에는 집을 구하러 다니고 심방을 가면서도 불쑥불쑥 쏟아지려고 하는 눈물을 심호흡하며 주님을 부르며 목울대로 넘기면서 집으로 돌아와 아이와 밥을 해 먹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고 내 방에 들어오면 후두둑 떨어지는 눈물 앞에 숨죽여 주님을 부르는 시간들을 보냈어요~.
주님 밖에서 나의 열심과 최선으로 했던 것들을 기억나게 하시고 입술로는 주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했지만 정작 누군가를 섬길 때는 내 감정이 먼저 나갔던 것들을 떠오르게 하시며 회개하게 하시면서 다시 주님 앞에 서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하셨어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사역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알 수 없어서 그저 주님만 부르는 시간들 속에서 다시 주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셨어요.
“이제 이곳에서 하는 네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대하 7:15-16).
주님께서 눈을 향하시고 귀를 기울이고 계시고 주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나를 향해 있다고 하시면서 실패해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이 모든 것들이 주님 편에서는 실패가 아니고 실수가 디딤돌이 되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어요. 끊임없는 영적 전쟁이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더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려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을 세우고 싶은 나의 열망으로 교회들을 세우고 싶었고 아이들을 세우고 싶었던 나에게 주님께서 나의 뒷모습을 보고 이 아이들이 보고 배울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어요.
주님 앞에 먼저 내가 주님이 찾으시는 한 예배자로 서 있으면 된다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오합지졸 같은 나를 극진히 사랑하고 계신 주님의 사랑, 생명, 하나 됨을 더 알게 해 주셨어요.
이곳은 고등학교 들어갈 때 입시를 보고 들어가야 해서 중3 여자아이 세 명과 함께 살기로 했어요. (이 아이들은 부모님은 다 계시지만 공부할 환경이 안 되고 저희가 기존에 영어를 가르치는 아이들이에요.)
밥 해 주는 엄마가 되어서 도시락도 싸고 함께 말씀도 읽고 기도하면서 4개월을 보내는 시간들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려요.
함께 마음 모아 기도 부탁드려요~~
저와 크샹을 주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으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4개월을 함께하는 기르디카, 다누시카, 라씨, 그리고 유치원 교사 공부를 하고 있는 룻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킹덤빌더 장학재단을 통하여 다음 세대 안에 말씀을 읽을 때 회개가 일어나고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90일 성경통독을 통하여 모두가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 7.31 하나님의 보물인 쓰리랑카 땅에서 랑카루스 올림 >
올 5월부터 새로 천문사역자로 등록하고 과제를 해서 내고 후원을 받는 결혼하지 않은 처녀 스리랑카 선교사님의 간증이다.
“칼로스월드미션선교”는 현지 사역자들의 선교보고 대신에 서울신학대학 교수셨던 나균용 목사님 설교를 듣고 한 달에 4개의 과제를 써내는 일을 하게 하는데 모두 열심히 잘 써서 내고 나는 그들이 써낸 과제를 “칼로스월드미션 Daum cafe”에 다 올린다.
선교사님들이나 탈북신학생들에게도 은혜가 되고 신학대학 교수였던 목사님께도 계속 사역을 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다.
“칼로스월드미션 Daum cafe”는 20년도 전에 나은혜의 문학 카페였고 나의 모든 작품을 실었었는데 지금은 “칼로스월드미션”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 카페 안에 천문사역자들이 써낸 과제가 가득하게 실려 있고 저들의 과제도 영원히 실려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칼로스월드미션(대표 나균용 목사)이 정부에 등록되어 있고 한국에서는 천문선교회가 정부에 등록되었고 최희진(나은혜)이 대표다. 내가 대표를 원한 것이 아니고 인감도장을 일주일 동안 세무서에 내야 하는데 아무도 빌려주지 않아서 부득불 전에 한국에 살려고 조그만 콘도를 살 때에 낸 인감증명도장이 있어서 한국에 집도 없고 아무 재산이 없는데도 내가 대표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나보다 더 천문 선교사역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니 네가 자격이 있다고 하시는 것을 느끼며 너무 감사를 드린다.
나는 후원자들을 위해서 저들의 영과 육과 가정이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복”(롬 14:17)을 받기를 날마다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후원자들이 너무나 감사한데 수효가 적어도 저들이 넘치도록 헌금을 해 주어서 놀라고 감사를 드린다.
이 땅에서 우리의 삶은 저 천국 생활을 배우고 이 땅에서 천국 생활을 잘해야 갈 수가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과 입술을 잘 다스려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말씀이신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고 범사에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기를 연습해야 한다.
나는 결혼하고 남편에게 함부로 반항할 때마다 즉시로 무서운 채찍을 받았다. 사모가 되고 싶지 않았다가 어머니의 은혜로 사모가 되어서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무섭게 주님께서 때리셨는데 그것이 큰 은혜였고 많이 울면서 회개하고 고침을 받고 지금은 선교회를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사모하고 간절히 기도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