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볼륨댄스동호회] 파킨슨병에 좋은 운동 - 시애틀한인 스포츠칼럼

전문가 칼럼

[시애틀 볼륨댄스동호회] 파킨슨병에 좋은 운동 - 시애틀한인 스포츠칼럼

파킨슨병이란 이름은 1817년 영국의 의사인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서 처음 기술되어 파킨슨병으로 이름 지어 붙이게 되었다.


파킨슨병의 증상으로는 서서히 진행되므로 초기에는 병이 걸렸는지조차도 모르고 지내게 된다.


초기에는 까닭 모르게 몸이 피곤하고 무겁거나 몸이 이곳저곳이 아프고 동작이 어둔함을 느끼는 증상일 경우 빠른 초기진단이 중요하고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시행하면서 가벼운 볼룸댄스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은 보통 미묘한 떨림으로 발생하며, 특히 대부분 손에서 발생하나 떨림 증상이 없어지는 휴식기를 거치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떨림이 다시 진행되면 자발적인 움직임이 어려워지며 피로와 스트레스도 심할뿐 아니라 팔이나 목으로 떨림이 확산되어 걸음걸이에도 무리가 오게되고 말소리까지 작아진다. 


심해지게 되면 지각능력과 사고능력, 감각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여 치매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대뇌의 신경질환 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어 일어나는 병으로 근육이 경직되고 경련 및 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대체적으로 50대 이상의 중년, 노년 층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지만 40대 이전에 파킨슨병이 발생하는 환자도 전체 환자의 20%에 달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한국인들에게 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었으나, 필자와 친분이 있었던 세계복싱 헤비급 참피언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와 교황청의 요한 바오로 2세 등이 파킨슨병으로 고생하시던 두 분의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세간에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파킨슨병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요법, 물리치료와 함께 진행되지만 완전 치료가 가능하지 못하여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이다. 


파킨슨병 증상의 완화를 위해 볼룸댄스 운동으로 완화시키는 데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물리치료신경학 학회지 2008년 2월호에 [미국 워싱턴 의대 연구팀은 댄스 동작을 응용한 프로그램을 받은 환자들이 일반운동 치료받은 환자 그룹에 비해 훨씬 몸을 잘 움직이게 됐다]고 발표하였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도 환자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댄스를 추면 파킨슨병 치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마크 모리스 댄스학원과 세계도처에 있는 학원에서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해 댄스 수업을 해준다.


파킨슨병 협회에서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댄스 선생을 위한 클라스도 있다고 하는데, 파킨슨병 환자들은 음악을 들으며 댄스 수업을 받으면서 마음도 즐거워지고 움직이는 힘도 생긴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워싱턴주에서도 파킨슨병 환자에게 1:1 비율로 댄스 caregivers를 하고 있다.

Contact: Shawn Roberts, shawn@spectrumdance.org, 전화 206)325-4161.

지금 당신의 웰빙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와 미래의 건강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전문 댄스학원이나 가까운 ‘한인커뮤니티 볼룸댄스 동호회’의 문을 두드리시면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53)200-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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