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스킨케어] 엠보기법 - 시애틀한인 스킨케어칼럼

전문가 칼럼

[유명스킨케어] 엠보기법 - 시애틀한인 스킨케어칼럼

미국의 노예 해방가 저 유명한 미 16대 대통령 링컨은 얼마나 추남인지 켄터키주의 추남으로 3년이나 선택을 받았다는데요, 그러니 얼마나 보기에 민망한 얼굴인지 상상이 가시죠? 


그런데 어느 날 비서가 링컨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의원님 수염을 기르시죠" 해서 수염을 길렀더니 아주 그럴듯하게 보였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네 얼굴의 좀 거시끼한 곳을 약간만 수정을 가해도 이미지가 아주 달라 보이죠.


사람의 생김새는 천차만별인데, 출생과 동시에 눈썹이 촘촘히 박혀 보기 좋은 사람도 있고 또 어느 분은 눈썹이 가물에 콩 나듯 하여 장티푸스 앓고 난 환자 같고, 또 어느 분은 눈썹의 전체탈모 또는 부분 탈모로 나환자 같거나 취침 중에 서생원 (쥐)이 와서 갉아 먹은 것 같아,ㅎㅎㅎ 아주 보기가 좀 섭섭하고 그래서 전문가 입장에서 볼때 아이쿠! 저분은 약간 영구 눈썹으로 수정을 가해드리면 인물이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일 텐데 생각이 나나 개인 프라이버시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가까운 지인에게 권면하면 "뭐 생긴 대로 살지" 하시는 분도 가끔 있는데 세상에 차와 집은 약간만 이상이 생기면 금방 수리를 하면서 인간 간판인 얼굴은 방치하시니 참말로 우선순위를 모르고 지내시네요. 


특히나 어느 분은 나이가 들었는데 뭘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그건 아니고요 "젊음은 선물 늙음은 예술" 유명한 서양 격언인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늙는 것도 서글프거늘 추하게 하고 다니시면 어디를 가시든지 개밥에 도토리 신세죠. 늙을수록 샤워도 더 자주 하시고 의상도 머리도 피부도 상큼하게 하시고 다니시면 사계절 중에 가을이 제일 아름답듯이 황혼의 노숙녀. 신사 일생 중에 제일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하루 중에 최고는 석양의 찬란함과 같은 이치이네요.

 

그런데 무너진 눈썹을 고친다고 예술성이 없는 분에게 얼굴을 맡기면 기계식으로 짙게 만들어 마치 얼굴에 전기용 검은 테이프 붙인 것 같아 아니 저분 찰리 채플린 쇼단 단원인가 하죠. ㅎㅎㅎ 이쁘라고 돈 쓰며 고생한 것이 오히려 엉망. "참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어찌 그리 맞아요.ㅎㅎㅎ.

 

엠보 기법은 비단에 수를 넣듯이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떠서 옆에서 돋보기를 쓰고 보셔도 자연 눈썹인지 눈썹 태투인지 손가락으로 만져보기 전에는 구별이 안 되고 넘 자연스럽고 눈과 얼굴에 생기가 돌아 시집갔다가 쫓겨온 인상 같은 분도 복권에 당첨돼 환희에 찬 분 같아요.


예술성 있는 분에게 눈썹을 맡기면 피부와 머리카락 색 얼굴모형에 어울리게 작업을 해서 인물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요, 예술성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분에게 좀 헐값이라고 함부로 얼굴을 위탁하시면 채플린 쇼단 멤버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네요. 


가끔 월남 샾에서 싸다고 하고 오셔서 후회하시는 분도 있으셨는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러면 다시 제거 비용까지 합쳐서 경비가 배로 들고 또 고생도 복리로 하시네요. 이런 분들이 종종 제 샆에 오시고 잘 수정해 놓으면 거울을 보고 활짝 웃으시네요. 심사숙고하셔서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감사합니다.


유명스킨 원장: 유명숙

T. 253-30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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