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룸댄스에서 본질적으로 좋은 점의 하나는 율동적인 운동이며, 대체로 전신운동이다.

장기간 규칙적으로 즐기게 되면 40대 이후 연령증가에 따르는 노화현상을 지연시키고, 심혈관계의 여러 가지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으로 인기가 높다.

요즈음에 볼룸댄스의 붐을 타고 전국의 지방 자치단체에서 문화 교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실태이며, 또 미국의 로날드 리건 대통령이 ‘댄스의 날’을 선포한 이유는 댄스를 배우게 되면 삶에 일상이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게 때문이다.

볼룸댄스는 대개 경쾌하며, 음악리듬에 맞추어 즐길 수 있게 추는 댄스이라 배우는 과정이 아주 쉬운 편이다. 댄스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율동적인 운동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은 적으면서도 체력을 길러주고, 지각과 같은 신경기능의 저하와 불안 또는 우울증 등 정서적 안정과 평형감각에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서는 댄스의 운동효과로 비만, 관절염, 신경통,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및 신경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아주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여기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고령 혹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노인은 탈수가 오지 않도록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당뇨병 환자는 댄스를 추는 도중에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댄스 추기 전에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 피하고 저혈당 대비용 사탕, 주스를 상비 하여야 한다고 한다.

댄스를 출 때 에너지가 꾸준히 발산돼, 혈압, 혈증지방 혈액응고 혈당조정 능력이 변화되고 군살이 빠져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심장 및 호흡기 계통을 튼튼하게 한다. 특히 댄스는 음악이 마음을 즐겁게 하므로 스트레스 해소가 되며, 또한 체중감소와 질병예방 동시에 미용과 체형미를 가꾸어 준다. 그러나 좋은 결과는 얼마나 지속적으로 하느냐, 얼마나 정기적으로 하느냐에 달려있다.

댄스 운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중에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치수가 높아 처음 시작하는 것을 결정 하는데 망설였으나, 지금은 인생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일찍 몰랐을까 말한다. 그러나 볼룸댄스를 배우는데 있어서는 열린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자, 그리고 용기 있는 자만이 가능하다.

문의: (253)200-7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