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주칼럼] "식사 시간 " -시애틀한인종교칼럼
종교
2021.03.09 02:57
그리도 구수한 음식향
그렇게도 맛 있는 반찬들
온 가족 식탁에 오순도순 둘러앉아
함께 반기는 식사 시간
너무나 즐기곤 했었는데
한번 병들고 보면
어찌 그리 달라지는지
식향은 견디기 힘든
내음으로 바뀌고
그 즐거운 식사 시간은
견디기 힘든 고역
안 먹고 살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무언의 상상이 들곤 한다.
건강한 친구들아,
다이어트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하루 두끼든 세끼든
즐길 수 있음은
하늘이 베푸신 은혜 중 은혜이니
감사함으로 들고
감사함으로 마실 일이다.
당신이 비록 큰 성공자나
거부가 아니더라도
식사 시간에는
매일 뜨거운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