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치폴레 인수설 부인…두 회사 주가 엇갈려
10.12 20:03
스타벅스가 멕시코 음식점 체인 치폴레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12일 CNBC에 치폴레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인수 가능성을 보도한 지 4일 만에 나온 공식 부인이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이 과거 6년간 치폴레를 이끈 경력이 있어 두 회사의 결합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인수가 성사될 경우 외식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기존 최고 기록으로는 버거킹의 캐나다 커피 체인 팀홀튼 인수가 거론되며, 당시 인수액은 114억달러였다.
인수설 보도 직후 7% 넘게 올랐던 치폴레 주가는 스타벅스의 부인 이후 급락해 보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반대로 앞서 하락했던 스타벅스 주가는 이날 약 1.5% 상승했다.
CNBC는 스타벅스가 자체 실적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에 대규모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주주들의 우려가 부인 발표 이후 누그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