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만, 알래스카 LNG에 44억 달러 투자”…한국 투자 확정 주장도 반복
10.13 22:23
대만이 향후 20년간 가스 생산량 30%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주장
한국 정부는 500억 달러 규모 알래스카 투자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 규모가 44억 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도 이미 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한국 정부는 참여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알래스카주 와실라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대만이 향후 20년간 알래스카 가스관에서 나오는 가스의 30%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의 구매 약속이 사업의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의 44억 달러 투자가 한국이 약속했다는 500억 달러에 더해지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국의 2천억 달러 규모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그중 500억 달러가 알래스카 LNG 사업에 투입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사업 투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이 이 사업에 투자하지 않으면 더 큰 비용을 청구하겠다며 합의를 압박했다.
따라서 한국의 500억 달러 참여 여부는 현재 양측의 발표가 엇갈리는 사안으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