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개표 속 나스닥 선물·아시아 증시 큰 변동


미 중간선거 개표 속 나스닥 선물·아시아 증시 큰 변동

▶ 나스닥 100 선물 장중 2.4% 하락 뒤 낙폭 줄여
▶ 코스피는 장중 3%대 급등락 후 상승 마감…닛케이·대만 지수는 하락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약진한 가운데 AI 업종 규제 강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4일 나스닥 100지수 선물과 아시아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블룸버그 단말기 기준 한국 시간 오후 3시 35분 나스닥 100 12월물 선물은 0.54% 내린 28.157을 나타냈다.


이 선물은 0.37% 상승 출발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4%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같은 시각 S&P 500 선물은 0.32%, 다우지수 선물은 0.10% 하락했다.


온라인 증권사 페퍼스톤그룹의 딜린 우 전략가는 AI 규제와 반도체 수출 제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정책이 모두 선거 결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아시아 증시에서도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3.2% 올랐다가 오후 1시께 3.8% 하락한 뒤 0.62% 오른 5,683.80으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한때 3.3% 하락한 34,474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줄여 1.68% 내린 62,021.33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장중 최대 3.3% 떨어졌다가 0.83% 하락한 42,948.91로 마감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는 1~3%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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