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LA 소파이 스타디움 양일 10만석 전석 매진
07.13 23:27
걸그룹 첫 이틀 매진·10만명 동원 신기록…월드투어 북미 공연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12∼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북미 첫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YG는 "블랙핑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양일 매진과 10만명이라는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 공연에서 히트곡과 4인 4색 솔로 무대를 펼쳐 북미 현지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팬들의 함성이 어우러졌다.
멤버들은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시카고·토론토·뉴욕에서 북미 공연을 펼친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일본 도쿄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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