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부장관, 투자유치 성과로 한국기업 사례 소개
14시간전
"테네시주 고려아연 제련소, 상호 호혜적 경제외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투자 유치의 성공적 사례로 한국 기업을 언급했다.
20일 주한미국대사관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 계정에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 외교 정책의 긍정적 결과, 예를 들어 수 조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외국인 투자를 미국으로 유치하고 공급망과 산업기반을 재건한 것 등에 대해 추상적으로 많이 이야기한다"고 썼다.
이어 "하지만 이런 정책이 우리 국민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았다"면서 "좋은 예시를 들어보겠다"며 고려아연 사례를 꺼냈다.
랜도 부장관은 "고려아연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66억 달러를 투자해 약 700만 평방피트 규모의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 제련소는 매년 110만t의 광석을 아연으로 가공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는 클락스빌에 42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건설 및 관련 업체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상호 호혜적인 경제 외교"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클락스빌에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해 2029년부터 핵심 광물 11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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