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 코스닥·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잇단 발동

증시 급락에 코스닥·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잇단 발동

9천 아래로 떨어지는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에, 코스

9천 아래로 떨어지는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에, 코스닥지수는 9.76포인트(1.01%) 내린 958.64에 개장했다. 2026.6.23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국내 주식시장이 23일 장중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 시장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 50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06.70포인트(6.01%) 하락한 1,667.80이었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93.26포인트(5.33%) 내린 1,653.67이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그 직후인 오전 11시 40분 44초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 마찬가지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76.06포인트(5.12%) 내린 1,407.54였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8일 이후 처음이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