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원 한남,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 170만1,847원으로 전국 최고

나인원 한남,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 170만1,847원으로 전국 최고

국회 제출 자료에서 아이파크삼성동·한남더힐이 뒤이어
전국 1만5,684개 단지 조사…금액에 난방비·전기료·수도료 포함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의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가 170만1,847원으로 조사 대상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14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관리비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삼성동은 월평균 122만6,292원, 용산구 한남더힐은 119만1,321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 아카데미스위트는 102만2,924원, 동양파라곤은 98만947원이었다.


서울의 다른 상위 단지로는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 81만9,372원,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 76만9,848원, 영등포구 서울아파트 74만5,663원, 성동구 트리마제 69만5,689원이 제시됐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경동제이드가 91만8,389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힐스테이트수원테라스는 43만6,749원, 세종 가온마을8단지는 29만4,107원, 대전 서구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은 25만739원이었다.


이번 자료에는 전국 1만5,684개 단지, 약 998만 세대가 포함됐다.


제시된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에는 난방비와 전기료, 수도료 등 개별 사용료가 포함돼 있어 공용 부분 관리비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 의원은 거주 지역과 단지별 관리비를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더 투명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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