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7%로 3주새 7%p↓…與 41%·국힘 29%[한국갤럽]
06.11 22:04
與도 4%p 하락…국힘 7%p 오르며 李정부 출범 후 최고치 기록
장래 정치지도자 질문엔 오세훈이 9%로 1위…한동훈·조국·김민석順
이재명 대통령,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전 조사 대비 7%포인트(p)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혀졌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직전 조사 대비 7%p 올랐다. '의견 유보'는 8%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한국갤럽 조사에서 60%대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1주차(58%) 이후로 4개월 만이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로 가장 높았다.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부실 및 부정선거·선관위 문제'(1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이 66%, 인천·경기가 58%, 부산·울산·경남이 51%로 과반을 넘겼다.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은 모두 48%의 지지도를 기록, 과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연령대별로는 41%의 지지를 기록한 20대를 제외하곤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의 지지를 보였다.
40대가 72%로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으며 50대(67%), 60대(54%), 30대(53%), 70대 이상(51%)의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 보수층의 32%, 중도층의 60%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취임 1년 기준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비해 2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1주년 당시 현재 이 대통령과 같은 57%의 국정 지지도를 기록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취임 1년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중 노태우 전 대통령은 45%, 김영삼 전 대통령 55%, 김대중 전 대통령 60%, 노무현 전 대통령 25%, 이명박 전 대통령 34%, 윤석열 전 대통령은 3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7%p 상승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등은 모두 2%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무당층 응답자는 21%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들에게 장래 대통령감을 자유 응답 방식으로 물어본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9%로 1위를 차지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8%)이 2위를 차지했으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7%), 김민석 국무총리(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2%)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민주당 송영길 의원,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각각 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한 한동훈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각각 선호도 20% 내외로 재부상했다"며 "조국과 김민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주목받으나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ug@yna.co.kr
장래 정치지도자 질문엔 오세훈이 9%로 1위…한동훈·조국·김민석順
이재명 대통령,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
(로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전 조사 대비 7%포인트(p)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혀졌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직전 조사 대비 7%p 올랐다. '의견 유보'는 8%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한국갤럽 조사에서 60%대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1주차(58%) 이후로 4개월 만이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로 가장 높았다.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부실 및 부정선거·선관위 문제'(1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이 66%, 인천·경기가 58%, 부산·울산·경남이 51%로 과반을 넘겼다.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은 모두 48%의 지지도를 기록, 과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연령대별로는 41%의 지지를 기록한 20대를 제외하곤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의 지지를 보였다.
40대가 72%로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으며 50대(67%), 60대(54%), 30대(53%), 70대 이상(51%)의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 보수층의 32%, 중도층의 60%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취임 1년 기준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비해 2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1주년 당시 현재 이 대통령과 같은 57%의 국정 지지도를 기록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취임 1년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중 노태우 전 대통령은 45%, 김영삼 전 대통령 55%, 김대중 전 대통령 60%, 노무현 전 대통령 25%, 이명박 전 대통령 34%, 윤석열 전 대통령은 3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7%p 상승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등은 모두 2%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무당층 응답자는 21%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들에게 장래 대통령감을 자유 응답 방식으로 물어본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9%로 1위를 차지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8%)이 2위를 차지했으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7%), 김민석 국무총리(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2%)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민주당 송영길 의원,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각각 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한 한동훈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각각 선호도 20% 내외로 재부상했다"며 "조국과 김민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주목받으나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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