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준비생 조사서 생산·현장·품질관리 희망 직무 1위
▶ 응답자 500명 중 20.2%가 선택해 마케팅·IT 직무 앞서
▶ 입사 희망 기업은 삼성 27.6%, SK 16.8% 순
전국 대학 3학년 이상 취업준비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생산·현장·품질관리가 가장 희망하는 직무로 꼽혔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가 지난 9월 실시하고 5일 공개한 조사에서 이 직무를 선택한 비율은 20.2%였다.
마케팅·광고·홍보는 13.4%, 기획·전략은 12.4%, 개발·IT·데이터는 11.0%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은 Z세대인 1997~2006년생 취업준비생이다.
입사 희망 기업을 1순위 기준으로 보면 삼성이 27.6%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는 전년의 7.8%에서 16.8%로 두 배 이상 올라 2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8.6%, 2.4%였다.
보상과 안정성 중시
가상의 선택지에서는 회계사·변호사 등 전문직보다 삼성·SK의 반도체 연구직을 택하겠다는 응답이 59.0%였다.
연봉이 같다면 수도권 스타트업보다 지방 대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64.6%였다.
좋은 일자리의 조건을 묻는 복수응답에서는 높은 경제적 보상이 57.4%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일과 삶의 균형은 53.2%, 안정적인 일자리는 41.4%였으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는 14.8%로 최하위였다.
자주 이용하는 채용 플랫폼은 잡코리아가 32.0%로 1위였고 사람인이 23.6%로 뒤를 이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 관계자는 인공지능 확산으로 사무직 대체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대체가 어려운 현장직에 관심이 쏠린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높은 보상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대기업 선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