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안양교도소 주말새 41명 확진…누적 209명
2022.02.21 11:50
교정시설 코로나(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안양교도소의 누적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안양교도소에서는 직원 4명, 수용자 3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9명이다. 앞서 안양교도소는 이달 13일 직원 2명이 확진된 이래 4일만에 직원과 재소자 128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 양상이 나타났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5일 신입 수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날까지 434명이 확진됐다. 비슷한 시기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구치소의 누적 확진자는 총 1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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