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멈춘 롯데월드 혜성특급…안전센서 오작동 추정


달리다 멈춘 롯데월드 혜성특급…안전센서 오작동 추정

15분간 운행 중단…탑승객 26명 모두 구조

롯데월드 혜성특급 [롯데월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월드 혜성특급
[롯데월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31일 오후 5시 22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혜성특급'이 멈추는 오작동 사고가 발생했다.

혜성특급은 좌우로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어두운 터널 속을 지나가는 인기 놀이기구다.

이용객 26명은 약 15분간 기구에 탑승한 채 터널 안에서 대기하다가 구조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안전센서 오작동으로 추정하고 있다.

혜성특급은 2023년 11월에도 갑작스럽게 안전장치가 작동하면서 5분가량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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