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오월단체, 5·18 정신 헌법 수록 등 협력
2022.02.18 14:49
민주당·오월 단체 협약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오월 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기념재단)는 1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5·18 민주화운동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훈 유족회장·박갑술 부상자회장·조규연 구속부상자회장·정동년 기념재단 이사장·윤후덕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민주당과 오월 단체는 이번 대선에서 6가지 공동 정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하기로 한 공동정책은 ▲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 진상규명 협력·지원 ▲ 민주유공자들의 국가유공자법 포함 ▲ 정신 계승 확산 ▲ 국가기록원 설립 ▲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이다.
양측은 5·18 전국화와 세계화, 역사 왜곡과 폄훼 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18 18: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