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전망…8일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전망…8일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8일 발표할 예정인 3분기 잠정실적을 앞두고 분기 영업이익이 국내 기업 최초로 100조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안에 보고서를 낸 증권사들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매출 평균은 200조2천577억원, 영업이익 평균은 105조4천137억원이었다.


전망치가 실현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천억원의 두 배를 넘으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완제품 부문인 DX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부문인 DS, 특히 메모리 사업이 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DS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약 75%, 메모리 사업부는 80% 이상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가 집계한 9월 PC용 D램 평균 가격은 26달러로 전달보다 1달러 올랐고,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평균 가격은 30.6달러로 0.1달러 상승하며 21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0∼15%, 낸드 가격은 15∼20%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4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내년 삼성전자 HBM 판매가격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수치들은 잠정실적 발표 전 전망치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