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2명 수사정보 누설 혐의 압수수색
14시간전
경찰청 중요직무범죄수사대가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간부 2명의 사무실 등을 지난 7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은 8일 서울 송파경찰서 A 과장과 경기 수원팔달경찰서 B 과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각각 과장급 보직을 맡았다.
A 과장은 당시 사건 관계인의 부탁을 받고 해당 사건을 담당하던 B 과장에게 수사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강제수사가 시작되자 두 사람을 각각 대기발령했다.
수사대는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중요직무범죄수사대가 신설된 이후 이 조직의 수사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