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2명 수사정보 누설 혐의 압수수색


경찰 간부 2명 수사정보 누설 혐의 압수수색

경찰청 중요직무범죄수사대가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간부 2명의 사무실 등을 지난 7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은 8일 서울 송파경찰서 A 과장과 경기 수원팔달경찰서 B 과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각각 과장급 보직을 맡았다.


A 과장은 당시 사건 관계인의 부탁을 받고 해당 사건을 담당하던 B 과장에게 수사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강제수사가 시작되자 두 사람을 각각 대기발령했다.


수사대는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중요직무범죄수사대가 신설된 이후 이 조직의 수사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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