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배터리 공장 노동자 주사 투약 의혹 철저 조사 지시
16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대형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중금속 배출을 위한 주사를 ‘비타민 주사’라고 속여 노동자들에게 투약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12일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의 조치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노동자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와 유해물질 노출 은폐를 중대한 인권 침해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생산 과정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는데도 작업 환경 측정 평가를 통과한 경위를 질타했다.
고용노동부와 수사기관에는 유해물질 노출 실태, 주사 투약 경위, 건강검진 결과 은폐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다른 사업장에서도 산업 안전 보건 제도를 무력화하는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살피고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보호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