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망설 해외 SNS서 확산…뒷받침할 근거 제시 안 돼
15시간전
▶ 뇌출혈·베이징 이송 주장에 권력 승계설까지 퍼져
▶ 북한 관영매체는 전날 김 위원장의 평양 전시회 시찰 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북한 관영매체는 20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의 전시회를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최근 SNS에는 김 위원장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베이징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이후 사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퍼졌다.
여러 해외 매체는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인사로 알려진 셰완쥔의 엑스 게시물이 소문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일부 게시물은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권력을 잡았다거나, 중국 공산당이 딸 주애의 권력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 9천명을 평양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에도 확인 가능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 딸 주애와 함께 ‘전국 피복, 신발전시회-2026’을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관영매체는 전시장에서 여성 외투와 아동 신발 등을 살펴보는 사진도 공개했다.
한국의 외교·안보 부처 당국자들은 SNS의 사망설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이며 황당하다는 취지로 반응했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사망설의 최초 확산 시점이나 게시물별 유포 규모는 담겨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