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회 정보위에 ‘김정은 사망설은 허위’ 보고
2시간전
▶ SNS에서 확산한 사망설 부인…지난달에도 건강 이상 징후 없다고 판단
▶ 김여정 국경 공사현장 시찰도 설명…29일 정보위 국정감사 예정
국가정보원이 23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망설은 허위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위 참석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비공개 보고에서 국내외 SNS에 확산한 사망설을 부인했다.
이번 보고에서 사망설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관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국정원은 지난달 30일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도 김 위원장이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하지만, 건강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구축함 시찰에서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했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날 보고에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지난 20일 박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현장을 시찰한 데 관한 설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국정원이 이번 시찰만으로 김 부장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북미 대화 전망이나 김 위원장의 방중 준비 상황에 관한 보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오는 29일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이며, 북한 동향을 비롯한 안보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