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서 열린다
2022.08.05 10:07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오는 8월 15일 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5일 대통령실이 전했다.
경축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정부 공식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2021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2020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2019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2018년), 세종문화회관(2017년)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5월 26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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