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2‧은5‧동9 획득…워싱턴주 선수들도 우승에 기여 

지난 13일 폐막한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재미동포선수단이 해외동포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재미동포선수단은 볼링 남자 개인(김헨리), 볼링 남자 2인조(김헨리, 장브레드), 스쿼시 엘라스티어조, 볼링 여자 3인조(정임다슨, 서소영, 강선화), 테니스 남자 개인(신 하야사카), 테니스 남자복식(신 하야사카, 송케니), 태권도 남자(퍼커슨 커란), 탁구 여자 단식(김선숙), 탁구 혼합 복식(고성수, 김선숙), 볼링 여자 5인조(정임다슨, 서소영, 이레이첼, 강선화, 김정숙), 골프 여자 개인(김엔젤리나), 골프여자단체(김엔젤리나, 전은수) 등 총 금메달을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5개와 9개를 따냈다.

워싱턴주에서는 조기승 회장, 권정 전 회장, 양성우 탁구협회장, 이원규 수석부회장, 김필재 이사, 케이 최 이사가, 본부 임원으로는 신원택 스포캔 한인회장이 참관인으로 참석했다.

한편,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18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