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모인 다민족 축제에 한국인들 처음 참여

1000여 명 모인 다민족 축제에 한국인들 처음 참여

인터컬처빌리지, 24일 세인트 토마스 모어 인터컬처 페스티벌 개최


1000여 명이 모인 다민족 축제인 인터컬처 페스티벌에 한국인들이 처음 참여했다. 

인터컬처빌리지가 지난 24일 린우드에서 세인트 토마스 모어 인터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팀으로 참가한 물보라 합창단(지휘자 원경희)이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으며, 머킬티오와 스노호미시 바슬서 태권도웨이를 운영하며 각 학교에 태권도 교육을 보급하고 있는 안호범 사범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으로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 세례를 받았다. 


한국 팀은 내년에는 한국 음식으로 부스도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팀으로 참가한 레지나 채 킹카운티 멘탈 헬스 카운슬러는 “각 나라 음식 부스에 한국 음식이 빠져 아쉬웠다”며 “내년에는 한국 음식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내년 행사에 한국 음식 부스를 운영하실 식당은 연락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그는 또 “참석해서 흥을 돋아준 린우드시 시장과 신디 류 의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와 제 친구 프란체스카가 이 이벤트를 이끌었다”면서 “스노호미시 다민족 축제에 친구 프란체스카를 도와서 함께 참여한 천여 명이 모이는 이런 이벤트 축제에 한국 밴더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라며 “한국분들끼리도 좋지만 이런 다민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을 텐데 아쉬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감사하게도 원경희 지휘자남이 수고하시는 물보라 합창단과 워싱턴주에서도 특별히 뛰어난 머킬티오, 스노호미시, 바슬에 있는 태권도웨이 안호범 사범이 단원들을 데리고 참가해 많은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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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합창단이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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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범 사범이 이끄는 태권도웨이 수련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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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채 킹카운티 멘탈 헬스 카운슬러(왼쪽)가 프란체스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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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채 킹카운티 멘탈 헬스 카운슬러(가운데)가 각국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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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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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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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을 구경 온 각국 참가자들이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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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합창단이 공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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