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가을맞이 무료 이동 치과병원 진료 다섯 차례 실시

대한부인회, 가을맞이 무료 이동 치과병원 진료 다섯 차례 실시

“무료로 치과 진료 받으세요”

치과전문의 닥터 리나 김 이끄는 Floss Boss Mobile팀과 협력


‘커뮤니티 돌보미(Caring for Communities)’를 목표로, 다민족 커뮤니티 봉사를 하고 있는 KWA 대한부인회가 오는 9월 무료이동 치과병원 진료를 다섯 차례 실시한다. 

KWA는 열심히 살고 있지만 보험이 없는 사람들이나, 신분이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움직이는 무료 치과 병원을 운행한다. 

일반 치과 진료, Cleaning, Filling, Deep cleaning, 발치, 구강암(Oral Cancer) 스크리닝, X-Ray 촬영 등 당일 치료가 가능한 모든 치과 진료를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루 18명, 그리고 5일 동안 모두 90명을 치료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KWA가 그랜트를 받아, 치과전문의 닥터 리나 김이 이끄는 Floss Boss Mobile팀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Floss Boss Mobile의 CEO 닥터 리나 김은 UW 의대를 졸업한 20년 경력의 치과 전문의로, 시애틀 매그놀리아와 로럴허스트에 두 개의 치과병원을 운영하며, 30명이 넘는 의료진을 이끌고 있다. 시애틀 어린이 병원에도 근무하고 있다. 이동 치과 병원은 8~10명의 치과 전문의료진들이 진료와 치료를 한다. 

신청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접수하며, 예약은 (253)549-8086 또는 (253)878-0785 대한부인회로 하거나, 이메일(shong@kwacares.org)로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거주 지역을 보내주면 된다. 지역별 순회 이동진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 행사를 기획한 KWA 이승영 사무총장은 “보험이 없는 분이나 신분이 정해지지 않은 분들이,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치아는 평생 사용하는 것이고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이 건강하지 않기때문에,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된다. 한인들뿐만 아니라 다민족 누구나 참여하셔서, 치아 건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료 신청 예약은 대한부인회가 직접 접수하며, 가급적 신청자의 시간에 맞춰주지만, 시간 중복의 경우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루에 18명, 그리고 5일간 모두 90명만 치료하고 선착순이기 때문에, 일찍 접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야 한다. 

커뮤니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52년 역사의 대한부인회는 이번 행사의 결과를 판단,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타코마: 9/9/2024(월) 대한부인회 본사(3625 Perkins Ln SW, Lakewood) 

▲페더럴웨이: 9/11/2024(수) 한사랑교회(33506 10th Pl. S. Federal Way) 

▲린우드: 9/17/2024(화) 한인생활상담소(22727 Hwy99 #107 Edmonds) 

▲쇼어라인: 9/21/2024(토) 빌립보장로교회(14738 1st Ave NE, Shoreline) 

▲타코마: 9/24/2024(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8001 Pine St. S. Lake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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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의 닥터 리나 김 이끄는 Floss Boss Mobile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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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치과진료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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