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회원정기전 리셉션 개최
지난 17일 린우드 이벤트센터에서…회원 등 300여 명 참석
장학선발전 수상작과 협회 회원들 작품 12월 13일까지 전시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KAAW)는 지난 17일 린우드 이벤트센터에서 회원정기전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애틀지역 인사들과 시애틀 총영사관 박경호 문화 영사, 지역주민들, 공모전 당선자들, 장학선발전 당선자들, 가족과 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전에는 ‘한류’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 당선작과 매년 열리는 장학선발전 수상작들이 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미술 공모전 수상자 중 유비 이와 온 넬슨 갈라도는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각각 애틀랜타와 뉴욕에서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KAAW는 이번 전시회 제목인 ‘Longing for Home’에 맞춰 직접 배워 요리한 몇 가지 한식과 참석자들을 위한 포토존, 한복 종이접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우리 문화를 알릴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또한 2024년 한인 미술협회 정기 전시 작품과 미술 공모전 작품, 남궁 장학생 작품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협회 회원들과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나눠줬다.
KAAW 관계자는 “1989년 설립된 KAAW는 회원전시회, 장학선발전, 미술공모전, 한인 유산 축하 행사, 한국 문화의 날, 추석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와 미
국 사회의 문화교류에 힘써왔다”면서 “이번 전시회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특히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성이 돋보이는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12월 13일까지 열리니 많은 관람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호 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서은지 총영사(왼쪽에서 3번째)가 회원들의 작품을 배경으로 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
전시 작품들.
리셉션 참석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박경호 영사(오른쪽)가 남궁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