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글로벌복음통일 미션컨퍼런스 BANGKOK 2024’ 개최 Q&A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겸 글로벌복음통일네트워크(대표 임현수 목사)의 사무총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상원 목사와 이번 5차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를 갖는 배경과 의미를 본지와 일문일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Q) 18년 동안 어렵게 북한 동족 선교사역을 하셨는데.. 

-북한 지하 성도들과 주민들을 직접 돕는 것이 참 어려웠지만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때부터 안에서 편지와 동영상과 사진들로 소식을 전해오고 있어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Q)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한지요?  

-지금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이 3만 5천 명이 됩니다. 그들이 무슨 수로 어떻게 고향을 떠나 중국을 거쳐서 한국과 미국 등으로 올 수 있었을까요? 

사람이 사는 세상은 완전 통제, 철통 보안이 있을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고, 벌써 북한의 붕괴가 시작되었음을 방증하는 것이죠. 작지만 저희들이 하는 일들을 좋게 보고 은밀하게 꾸준하게 도와주시는 중국 성도들과 중국교포 도우미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Q) 작년에 '댈러스 2023 4차 글로벌복음통일전문미션컨퍼런스'를 잘 마쳤다고 들었습니다.

-네, 여려 탈북증언들과 2세 청년들의 발언 등등 강의 내용들이 다양하면서 알찼습니다. 

마지막 대회날 저녁에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 – 신사참배”의 저자 오창희 목사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듣고 이제까지 통일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던 청년들(영어권 포함)에게 '신사참배 내용의 요약과 31가지 잘못한 배교'의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서 나누어준 소책자

와 함께 영어로 통역한 결과 우리 선조들의 영적인 배교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서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분노를 사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었고, 나라를 잃고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것과 같이 우리도 남과 북으로 분단됐다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아직도 주님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북녘 동족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우리들의 회개에 있음을 깨달음으로서 통일이 왜,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러한 깨달음과 회개기도 후, 감사와 회개 그리고 회복의 찬양을 올리면서 아이들로부터 청년 그리고 어른들까지 뜨겁게 함께 찬양과 기쁨의 춤을 올려드리면서 요엘 선지자가 이야기했던 '자녀들이 예언을 하고, 청년들이 환상(비전)을 보고, 노인들이 꿈을 꾸리라'라는 말씀이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복음 통일 역시 우리 다음 세대까지 함께 누리게 될 우리 민족 최대의 은혜요, 축복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Q) 특별히 이번 5차 대회가 방콕에서 갖게 되었는데... 

-네, 지난 대회에 강사로 참석한 신상태 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 담임)께서 큰 감동을 받고 이러한 해외 디아스포라들의 복음통일 의지와 뜻 그리고 성령님 안에서의 기도를 아시아 디아스포라 교회에서도 해달라는 요청으로 본인이 섬기는 교회가 호스트 하겠다는 동의가 있어서 개최되게 되었어요. 

(Q) 이번 대회 간단하게 강사와 일정을 소개해 주신다면… 

-임현수 목사와 함께 한국에서 탈북민 목회자 신학생 중에 강철호 목사, 온성도 목사 외 탈북신학생들과 그리고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넘어온 다양한 지역 출신 탈북민 성도들의 간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자라난 영어권 2세 들 중에서는 초대 선교사의 후손 최우리 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 담임)와 한국에서 기도로 청년들을 일깨우고 있는 전) 코나열방대학 간사 출신 마크 조 선교사(레츠 고 코리아 대표)의 통일기도 운동의 필요성 그리고, 고려인 디아스포라들

의 의미와 사명을 연구하고 직접 지역에 학교와 교회를 통해서 중앙아시아와 구 소련의 위성국가에서 이민온 고려인 후손들을 섬기고 있는 전득안 목사(이주민종한지원센터 센터장)의 실제적인 이야기와 20년 넘게 다음 세대를 성경적인 원리대로 교육하여 온 이홍남 목사

(벨국제아카데미 이사장)의 '다음 세대를 넘어 실버세대들에게 복음통일사명을 주신 이유와 목적'과 '통일은 대박이다'의 원저자 신창민 교수의 경제적인 방면에서의 통일비용 대안 등에 대해서 강의합니다.  

또한, 이민 3세대로 구성된 유소년소녀들의 시애틀 샛별예술단(단장 최시내 교수)의 국악 찬양 공연과 함께 조지폭스 대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수년간에 걸쳐서 탈북민들과 북한의 모습을 보며 통일을 그린 수십 편의 그림들이 대회 중에 전시되고 이에 대한 의미를 강

의할 박지해 미술작가의 퍼포먼스도 준비되었습니다. 끝으로 통일의 주인공이 될 다음 세대 청년들이 참석하여 '청년들, 통일을 소통하다'라는 자유 발표를 하면서 마지막 날은 5차 대회장인 임현수 목사의 메시지와 기도 그리고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담은 '복음 통일을 위한 디아스포라들의 선언'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아직도 참석을 확정 못하신 분들은 대회 직전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기드온동족선교회의 유튜브 TV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