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미주세계한인비즈니스 엑스포 미국에서 열린다
내년 4월 17일~19일 애틀랜타서…현재 500개의 중소기업 참여 약속받아
중소기업중앙회와 실사단, 지난달 28일~30일 행사장 시찰 및 총연 방문
미주에서 처음으로 재외동포청과 미주상공회의소 총연이 함께 주최한 ‘제21차 세계비지니스대회(오렌지카운티)가 성공함에 따라 미주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제1차 미주세계한인비즈니스 엑스포를 내년에도 4월 17일~19일에 애틀랜타에서 열기로 했다.
한국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실사단이 지난달 28일~30일 행사장 시찰과 대회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 위해 애틀랜타 미주상공회의소 총연 조직위를 방문했다.
현 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에 발맞추어 중기중은 이번 실사단 현장 확인 후에 바로 100여 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약속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밖에 미주상공회의소 총연은 한국의 모든 지자체의 중소기업의 엑스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만에도 4번의 한국방문으로 약 400~50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를 약속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애틀랜타 대회를 필두로 매년 각 대도시 즉 뉴욕, 댈러스, 엘에이, 시애틀 등 돌아가면서 엑스포를 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K-Culture와 K-products, K-foods 등이 전 세계 각 지역에 인기와 붐을 타는 시기에 한국의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주류사회 기업과 한인사회 기업이 바이어로서 참여해서 한국의 우수한 상품이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는 큰 행사가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회의 모습.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