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관광진흥원, 지난 4일과 5일 시애틀 한인 대상 의료상담회 개최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지난 4일과 5일 시애틀 한인 대상 의료상담회 개최

“시가 보증한 검증된 의료 서비스를 대구에서 받으세요”

100여 명 방문…일대일 상담받고 전문의로부터 무료 건강 세미나도 들어


“시가 보증한 검증된 의료 서비스받으러 대구로 오세요~”

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조준현)이 선별한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센터, 자연미인성형외과, 삼성글로벌정형외과 의사들과 직원들이 시애틀을 방문,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벨뷰 힐튼호텔과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워싱턴주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뉴욕치과 윤홍식 대표원장과 영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는 이틀 연속 한국시간으로 이른 아침인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원격상담을 위해 대기하며 원격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병원들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선별한 70개 병원 중 특별히 대구시가 보증하는 높은 의료 수준을 가진 곳으로, 안심하고 편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검증된 병원들이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조준현 원장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구를 찾는 재미 한인들에게 전화 한 통으로 인천공항 픽업부터 숙소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미인성형외과 원장이기도 한 조준현 원장은 27년간 많은 해외 한인들의 안티에이징, 표정 치료 수술을 집도했고, APAAC 국제학회에서 라이브 수술 및 강연을 하기도 한 한국 주름살 수술 권위자다.


조준현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자연미인성형외과는 지난 2011년부터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뭐니 뭐니 해도 지난 27년간 성형수술을 집도하면서 발생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어 “성형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수술하는가?”라며 “수술할 때 좋은 인상,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글로벌정형외과 제민걸 원장은 나이별, 증세별 치료 사례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9년 통계 자료를 보면, 50대 어깨질환 환자 수가 추간판 장애와 노년백내장 환자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증가세”라며 “성인의 20% 이상이 어깨질환을 앓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깨질환의 경우, 방치하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므로, 어깨가 아프신 분은 하루라도 빨리 정형외과를 방문하시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센터 서주현 부장은 “KMI는 1985년에 설립돼 전국에 총 8개 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연간 검진 인원 134만 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검진센터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과 첨단장비, 표준화된 시스템, 오랜 시간 쌓아온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검진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20대는 기본검진이 도움이 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관리가 필요하며, 30대는 만성질환, 성인병 예방 차원의 위내시경, 갑상선 검사, 복부초음파, 유방 초음파검사(여성의 경우)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40대는 대장내시경, 암을 예방하는 검진들이 필요하고, 50대는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검사가 필요하며, 60대는 뇌혈관 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요즘은 웰빙 시대라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잘 나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KMI는 대구센터에 한해, 미주 지역 거주 한인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틀 동안 장장 16시간에 걸쳐 100명이 넘는 방문자와 상담 강행군을 펼친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조준현 원장은 지난 4일 벨뷰 힐튼호텔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시애틀지회 김필재 지회장과 대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한편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처음 약속대로 상담자 전원을 상대로 경품추첨을 진행해, 방문일별 1명씩 총 2명에게 대구 경북 웰니스 의료관광 결합상품인 무료 웰니스 의료관광권을 선물로 전달한다.

당첨자는 지난 4일 벨뷰 힐튼호텔에 방문한 류아나(전화번호 끝 4자리: 1538)씨와 5일 코앰TV 방송국에서 상담한 권순애(전화번호 끝 4자리: 8087)씨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이정협 팀장은 “미국 시민권자 한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의료관광 유치를 위해 단 1명의 외국인이라도 인천공항에 마중 나가 대구로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며 “소수 인원일 경우에는 직원이 마중 나가 KTX 탑승권을 제공하고, 6명 이상일 경우에는 15인승 차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대구까지 편안하게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미인성형외과의원 상담 및 예약: 206-681-0078, +82-10-3500-5624(상담 가능 시간: 오후 3시~오후 11시)

▲KMI 대구센터(한국의학연구소) 상담 및 예약: 206-670-8654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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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인성형외과의 조준현 원장이 성형수술의 장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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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인성형외과의 조준현 원장이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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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글로벌정형외과 제민걸 원장이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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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센터 서주현 부장이 상담하고 있다.922d23a4b878727a0748dc42aeacac52_1728531409_2624.jpg

벨뷰 힐튼호텔을 찾은 한인들이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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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진흥원 조준현 원장(왼쪽)이 세계한인무역협회 시애틀지회 

김필재 지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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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이정협 팀장이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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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담자가 원격으로 뉴욕치과 윤홍식 대표원장과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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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담자가 원격으로 영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와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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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을 방문한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팀원들이 상담을 모두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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