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전달식 개최

주시애틀총영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전달식 개최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2024년 장학생 선정된 줄리아 리 등에 장학금 전달


주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2024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줄리아 리(21세, University of Washington 재학생)에게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미한인장학기금(KHS, 기금운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은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 달러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금으로 운영되며,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유학생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장차 미국의 주류사회는 물론 동포 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까지 장학기금 수혜 인원은 총 3388명이며, 2024년에는 북미지역 내 총 6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고, 주시애틀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줄리아 리 외에도 김여진(22세, University of Oregon 졸업), 안나마리 안(21세, lewis & clark college 졸업) 등 총 3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서은지 총영사는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줄리아 리 학생은 우리 총영사관이 직접 발굴하고 추천한 인재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추후 우리 서북미 동포 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시간상 참석하지 못한 다른 학생들에 대한 기대도 이와 같다.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진심으로 장학생 선발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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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총영사(오른쪽)가 줄리아 리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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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총영사(오른쪽)가 줄리아 리와 가족, 영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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