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유소년 축구팀, 지난달 29일 벨뷰 로빈스우드 축구장서 창단

2017년~2019년생 30여 명으로 구성…광역시애틀한인회 전담 후원 계획

시애틀에 한인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팀이 창단돼서 화제다.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나은숙) 유소년 스포츠팀 매트 장 부장과 4명의 한국인 전문 축구인이 운영하게 될 유소년 축구팀은 2017년생~2019년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에버그린 유소년 축구팀으로, 지난달 29일 벨뷰 소재 로빈스우드 축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첫 연습을 했다.

에버그린 유소년 축구팀은 앞으로 현지 JDL(Junior Development League) CUP에 참가할 예정이다.

매트 장 부장은 “JDL의 사명은 축구 커뮤니티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에게 즐겁고 안전하며 발달에 초점을 맞춘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어린이의 전반적인 웰빙과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조직적인 리그 경기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JDL 비전은 가족을 위해 워싱턴 주에서 최고의 경기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재미와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소개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유소년들의 건강과 협동심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웰빙교육을 위해 WESTERN WASHINGTON ‘SURF’ SOCCER CLUB과 함께 앞으로 전담 후원을 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앞으로 폭넓게 확장할 계획이다.

창단식 후 코치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폼 앞면.

유니폼 뒷면.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