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회 총연, 지난 1일 시애틀한인회관서 간담회 개최

미주 한인회 총연, 지난 1일 시애틀한인회관서 간담회 개최

"재외동포 지원 예산 10배로 늘려야"

서정일 회장, '동포사회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


"미주 한인들이 한국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한국의 번영은 해외 한인들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고 한국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올해 재외동포청 지원 예산이 1,067억 원에 불과한데 이를 1조 원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


시애틀을 찾은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1일 시애틀한인회관에서 '동포사회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시애틀을 방문 중인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1일 시애틀한인회관에서 '동포사회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애틀총영사관의 박미조 부총영사와 시애틀·타코마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서 회장은 연방 의회에 상정된 한국인 전용 E-4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총 767억 달러를 투자, 18만5,60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졌다"면서 "기존 H-1B 비자는 중국과 인도가 독식하고 있어 한국인이 혜택받기가 극히 어려운 실정이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한국인 전용 E-4비자의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법안 통과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한국인들이 대체할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의회 전문들의 의견이 있다"고 지적한 서 회장은 "하지만 실제로는 이 법안의 통과가 모든 미국 기업의 발전과 미국 현지인들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E-4비자 실현을 위해 한미 연합 캠페인을 벌여나가는 과정에서 한인들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회장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개입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미주총연합회 성명서도 발표했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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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회 총연 서정일 회장이 동포사회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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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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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회 총연 서북미지회 조기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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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조 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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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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