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6만 불 교육기금 모금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6만 불 교육기금 모금

지난 10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서 ‘교사 사은회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교사로 30년 근속한 유경화·전미경씨 등에게 장기근속 교사들에게 장기근속상 시상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권미경)는 지난 10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2024 교사 사은회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교사로 30년 근속한 유경화, 전미경씨에게 장기근속상을 시상했다. 또한 5년 이상 장기 근속한 오미경, 김희정, 문민아, 김만재, 박나현, 임수진, 심재경, 이지은, 최미순씨에게 장기근속상을 전달했다.


오레곤 에덴한글학교 11학년 오한나양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는 타코마 침례교회 담임 송경원 목사이 기도와 국기에 대한 경례, 재미한국학교서북미지역 협의회 합창단의 애국가 및 미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재미한국학교서북미지역 협의회 합창단은 축가로 ‘선생님 고맙습니다’를 연주해 사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권미경 회장은 김연정 이사장은 개회사와 환영사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과 후원자들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행사개최를 축하하면서도 길게는 30년 넘게 근무한 장기근속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애틀 항만청 샘 조 커미셔너는 기조연설로, 시애틀교육원 이용욱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권미경 회장과 임연정 이사장은 시애틀교육원이 생기기 전 바쁜 공무에도 불구하고 교육원장의 일을 열정을 다해 해온 박경호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안교회 강원옥 부목사의 식사기도 후 라디오한국 최에녹 PD의 사회로 이어진 제2부 순서는 1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오한나양의 ‘평화의 꿈을 키워주는 두 가지 하얀 옷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야기로 시작됐으며, 삼일한국학교학생들의 스트링 앙상블, 삼일 한국학교 교사(강은영, 권수현, 권은희, 심경회, 장에지, 권신아, 권상길)들의 ‘Oh Happy Day!’ 


중창, 타코마제일한국학교 이명희 선생과 함께하는 행복 댄스 등의 신나는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권미경 회장과 김연정 이사장은 교육기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학교 발전기금으로 6만 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사진=모니카 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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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경 회장(왼쪽에서 2번째)와 김연정 이사장(오른쪽)이 박경호 영사(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이용욱 교육원장, 왼쪽에서 4번째는 서은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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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항만청 샘 조 커미셔너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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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교회 강원옥 부목사가 식사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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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서북미지역 협의회 합창단의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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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교육원 이용욱 원장은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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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한국학교학생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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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한국학교 교사로 구성된 중창 팀이 ‘Oh Happy Day’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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