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수) 오후 4시 30분 종강파티 겸 송년잔치 개최

수강생, 발표회 통해 실력 발휘…디저트 콘테스트 동시에 열려

대한부인회(KWA) 평생교육원이 10주간의 가을학기 강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3일(수) 오후 4시 30분 대한부인회(3625 Perkins Ln SW Lakewood, WA 98499)에서 종강파티를 연다. 송년잔치를 겸하는 이 행사에는 많은 사람의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 콘테스트가 동시에 펼쳐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켈리 류 평생교육원장의 개회 인사와 박명래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수강생들은 10주간 열심히 배운 취미활동을 발표회를 통해 유감없이 선보이게 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바이올린팀, 드럼팀, 기타팀, 키보드팀의 연주에 이어서 라인댄스팀의 화려한 율동과 요가팀의 절묘한 시연이 장내를 뜨겁게 할 예정이다. 

사회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김정훈 강사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한다. 

우수 학생으로는 이종해, 미애 포, 백은주, 우성미 수강생이 선정되었고, 우수 클래스는 기타 클래스 그리고 자원봉사상으로 서기배 강사와 박영수 강사, 주정란 강사, 임지환 학생이 상을 받게 된다. 또한 문애경 학생과 이숙자 학생, 그리고 서기배 강사가 교육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종강 파티가 이어진다. 밥, 불고기, 양념치킨, 오징어무침, 김치, 잡채, 김밥, 만두, 미역무침, 과일샐러드, 과일, 파이 등의 푸짐한 건강 음식을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게 된다. 2부 순서로 진행되는 ‘뜨거운 관심사’ 디저트 콘테스트에는 20여 명의 출전자가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허만 합동법률사무소 허만 변호사와 3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할 예정이며, 1등에게 300달러, 2등에게 200달러, 3등에게 100달러, 인기상 수상자에게 2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콘테스트 출전자 모두에게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가 발간한 야심에 찬 저서 ‘미주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책자를 기증한다. 

현재 지원자는 모두 15명이며, 11월 26일까지 5명의 신청을 더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253-330-2288, 김사라 코디네이터)로 하면 된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20달러이며,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래플 티켓 추첨을 통해 가정용품이나 주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저녁 식사도 제공된다.

평생교육원 켈리 류 원장은 “대한부인회의 평생교육원 강좌는 훌륭한 강사들과 시설을 갖추고, 삶을 값지고 풍요롭게 사시고자 하는 분들의 요람이 되고 있다.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겨울학기에 관심 있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운영상황을 보시고 등록도 하고 가시기를 기대한다. 

특히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이나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면 연말이 더욱 풍요로워지실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253-330-2288(김사라 코디네이터)

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

우수 클래스로 선정된 기타반원들.

봄학기 강사 및 임원들.

봄학기 즐거운 음식 파티.

대만 출신 셰프가 훌륭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맛있게 생긴 디저트.

색깔도 이쁜 디저트.

과일 첨가 퓨전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