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가천대 길병원과 MOU 체결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가천대 길병원과 MOU 체결

지난해 12월 10일 인천광역시 가천대 길병원 여성 암병원에서 진행

서북미 한인들에게 건강검진 비용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 제공 예정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조기승)와 가천대 길병원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가천대 길병원 여성 암병원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홍은정 파트장, 신유리 간호사(RN), 서북미연합회 신원택 감사 겸 상임위원(조기승 연합회장 대행), 김효삼 서북미연합회 한국 연락관 등이 참석했다.


서북미연합회 조기승 회장은 지난 10월 말부터 가천대 길병원과 협약 체결을 추진했으며, 서울에 체류 중이던 신원택 감사가 참석해 길병원 측과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서북미 지역 동포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천대 길병원은 서북미 5개 주 동포 및 직계가족에게 ▲내국인 검진 프로그램 10% 할인, 외국인 검진 프로그램 20% 할인 등 건강검진 비용 우대와 ▲외국 국적자(한국 건강보험 미가입자) 국제 수가 20% 할인 등의 진료비 우대 ▲무료 공항 픽업 서비스(공항-병원 간) ▲병원 인근 호텔 예약 지원 ▲빠른 검진 결과 상담 및 진료 연계 ▲일정 관리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코디네이터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주 서북미연합회 사무총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서북미 동포들이 고국에서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특히, 미국의 높은 의료비와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만료 후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될 예정이다.


▲문의: 253-209-2025(서북미연합회 이정주 사무총장), +82 1577-2299(가천대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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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조기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원택 감사(가운데)가 가천대 길병원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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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조기승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건네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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