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등 10개 보수 단체, 지난 15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야외집회 개최

한미연합 등 10개 보수 단체, 지난 15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야외집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

주최 측, 무수비 등 다양한 음식과 비옷 준비…드론 동원 다각도로 촬영하기도


지난달 18일 사우스센터 더블츄리호텔에서 ‘미국 시애틀 애국 동포 시국선언대회’를 개최한 보수 단체들이 지난 15일(토) 시애틀 소재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야외집회’를 개최하고 다시 한번 탄핵 반대를 외쳤다.


한미연합(AKUS), 시애틀이북오도민회, 한미동맹USA 재단, 자유통일포럼, 이승만기념사업회, 월남참전전우회, 한미애국단체연합, 워싱턴주교민청, 박정희기념사업회,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한국자유총연맹시애틀지부, 국립시애틀위원회 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주도가 돼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이영윤‧케이 전 공동위원장은 “계엄령은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이므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위헌이다”라며 “‘헌재는 부정선거를 척결하라’, ‘윤 대통령을 복귀시켜라’, ‘종북‧종중 의원들 물러가라’, ‘이재명 내란수괴 구속하라’”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실내집회에 이어 노상훈 한인미술인협회 회장이 단상에 올라 갖가지 구호를 선창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1월 행사 전 모금 운동을 전개, 2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모금해 실내 및 실외 집회를 치렀으며, 이날 행사에는 무수비와 빵, 떡, 바나나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랬다. 또한 행사 중간에 비가 왔지만, 미리 준비해온 우비를 참가자 모두에게 나눠주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으며, 드론을 동원 행사장 풍경을 다각도로 촬영하기도 했다.

박재영 기자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7809_0315.jpg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7845_9018.jpg
행사 참가자들이 각종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탄핵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032_9276.jpg
유인물을 마이크 삼아 탄핵 반대를 부르짓고 있다.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067_6214.jpg
한 참가자가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집회에 집중하고 있다.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117_7598.jpg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175_9741.jpg
외국인들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219_9225.jpg
한 참가자가 단상에 올라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238_6311.jpg
주최 측이 달아놓은 대형 배너.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250_1774.jpg
다운타운인 점을 감안 주최 측이 준비한 영문 대형 배너.


45f921e56dd0ad5da4e607a71e676049_1740038271_8761.jpg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