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지난달 26일 임시 사무총장에 피터 안사라 임명

대한부인회, 지난달 26일 임시 사무총장에 피터 안사라 임명

“내 집에 돌아온 기분”

피터 안사라, 3번째 임시 사무총장 임기로 대한부인회 이끌어


대한부인회 이사회는 지난 2월 26일, 이승영 전 사무총장이 회사를 떠난 후 자리를 대신해 피터 안사라(Peter Ansara)를 임시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사라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3월 3일부터 시작되며, 6개월 동안 대한부인회의 리더십을 맡게 된다. 


이사회는 “이번 임시 사무총장 임명은 대한부인회의 리더십 공백을 막고,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피터 안사라는 이미 대한부인회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커뮤니티 리더로, 지난 2009년부터 두 차례 KWA 사무총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대한부인회에서의 경력 외에도, 그는 공공기관과 비영리 단체에서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미주리주 Columbia College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안사라는, University of Oklahoma에서 인간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미국 공군에서 25년 동안 장교로 복무하며 뛰어난 관리 능력으로 여러 표창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그는 군 사령부에서 올해의 자원관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사라는 그동안 워싱턴주 올림피아의 니스퀄리 인디언 부족 CEO, KWA 사무총장, 피어스 카운티 휴먼 서비스 이사, 타코마 주택청 사무총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타코마 플레이스 저소득 아파트의 유치는 그가 KWA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 달성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안사라 신임 사무총장은 대한부인회에서 수년간 사무총장직을 맡으며, 커뮤니티 건강 관리, 간병인 업무, 저소득 아파트 건립, 범죄 예방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업무에 탁월한 경험을 쌓았다. 이로 인해 1,800명의 대한부인회 직원들의 업무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는 안사라의 정직성과 충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리더십이 대한부인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피터 안사라 신임 사무총장은 “내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며, “대한부인회의 사명과 비전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사무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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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안사라 신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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