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간병인 현장 채용 행사 개최
06.05 23:28
오는 6월 11일(수) 오전 9시~오후 4시 레이크우드 본사에서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가 건강관리 간병인(Health Caregiver) 채용을 위한 대형 현장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6월 11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이크우드 소재 대한부인회 본사 1층과 2층에서 진행되며, 총 13명의 매니저와 슈퍼바이저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자는 관련 안내를 받고 지원서를 작성한 뒤, 즉석 인터뷰를 통해 임시 채용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간병인이 수행하는 업무, 복지 후생, 급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대한부인회는 워싱턴주 전역에 15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지원자는 거주지에 가까운 사무소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가능하며, 민족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간병인의 시급은 최소 21달러 49센트에서 시작해 경력에 따라 25달러 39센트까지 지급된다. 건강보험, 유급휴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되며, 근무 시간 조정과 경력 개발 기회도 열려 있다.
대한부인회 관계자는 “간병인은 노약자를 정성으로 돌보는 직업으로, 보람과 사회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3625 Perkins Lane SW Lakewood, WA 98499이며, 관련 문의는 253-535-4202(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행사 관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