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팀, 시페어 퍼레이드서 대규모 문화행진 펼쳐

광역시애틀한인회팀, 시페어 퍼레이드서 대규모 문화행진 펼쳐

시애틀 도심 수놓은 한류의 물결

서은지 총영사 비롯, 총 200여 명의 한인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시애틀 도심을 밝힌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이사장 나은숙)는 지난달 27일 밤, 화려한 궁중의상과 생동감 넘치는 전통·현대 공연을 앞세워 ‘K-컬쳐’의 진면목을 알렸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를 비롯, 총 200여 명의 한인들이 참가했으며, 이는 광역시애틀한인회가 시페어에 참가한 이래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00여 참가 팀 중 66번째로 출발한 광역시애틀한인회팀은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빅토리어스 댄스 컴퍼니’는 역동적인 K팝 댄스로 젊은 관객층의 호응을 얻었고, ‘만성풍물단’은 울림 있는 사물놀이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인 ‘모라도팀(Morado Team)’은 우아한 동작으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스노호미시 지역의 ‘태권도웨이’ 도장 수련생들은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은 “한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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