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이프, 지난 9일 한국 커뮤니티를 위한 연금 세미나 개최

뉴욕라이프, 지난 9일 한국 커뮤니티를 위한 연금 세미나 개최

“노후엔 ‘또박또박 들어오는 돈’이 힘”

조셉 리씨, 시장 상황과 상관없는 평생 지급보장형 연금 소개


“노후에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원이 있어야 한다.”

뉴욕라이프 에이전트로 45년간 활동하고 있는 조셉 리 에이전트가 지난 9일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 커뮤니티를 위한 연금 세미나’에서 평생 지급이 보장되는 연금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박보경 타코마 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 박보경 지사장은 “제가 20년 전 뉴욕라이프 에이전트로 일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시애틀에 한인 에이전트가 저 혼자였는데 지금은 많은 분이 활동하고 계신다”고 말한 뒤, “이번 세미나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는 연금을 주제로 마련했다”며 “끝까지 함께해 주시고 많은 배움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셉 리 에이전트가 단상에 올라 연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48년 동안 함께 한 아내가 10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작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한 뒤, “매월 1일 꼬박꼬박 들어오는 연금이 있었기 때문에 일을 안 해도 돈 걱정 없이 아내를 돌볼 수 있었다”며 “그런 일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노후에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뉴욕라이프의 평생 지급보장형 연금을 소개하며, “저희 연금 프로그램에 25만 달러를 맡기면 평생 매월 1354.80달러씩 1년에 1만8417달러가 지급된다”며 “게다가 이 프로그램은 1년에 받은 1만8000여 달러 중 1만1000달러는 면세이고 7000달러에만 세금이 부과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조셉 리 에이전트는 또 “이 연금 프로그램은 액수에 한도가 없으며, 부부는 물론, 함께 하고 싶은 사람끼리 조인트 어카운트로 가입이 가능하다”며 “조인트 어카운트로 가입하면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도 남아있는 사람에게 평생 연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상품은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더라도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매월 똑같은 날에 연금이 또박또박 나오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의 질문도 쏟아져나왔다.

한 참석자는 연금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셉 리 에이전트는 “제가 51년 전에 미국에 처음 이민 왔을 때, 훗날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그러나 그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고, 현재 51년 전에 비해 물가가 많이 상승했음에도 제가 받는 3000여 달러의 연금이 과히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답했다.


‘현재 언제 돈이 필요할지 몰라 CD에 돈을 보관하고 있다’고 밝힌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조셉 리 에이전트는 “즉시 가용한 돈으로 자신의 6개월 생활비 정도만 놔두고 나머지 돈은 연금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안내했다.


그는 끝으로 “노후에 자식들이 매월 생활비를 보태줄 것이라고 하는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다”며 “스스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재정설계를 꼭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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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리 에이전트가 시장 상황과 상관없는 평생 지급보장형 연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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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라이프 박보경 타코마 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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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조셉 리 에이전트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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