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벨뷰 교육구의 학사일정에 맞춰 오전 9시~오후 3시 진행

벨뷰 소재 워싱턴 교육원(Washington Education Institute)이 오는 10월 10일 벨뷰 교육구의 학사일정에 맞춰 학생들을 위한 ‘원데이 캠프(One-Day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가 쉬는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활동과 놀이 속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학·예술·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과학 실험, 예술 활동,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참가 학생에게는 영양 가득한 점심과 간식이 제공된다.

워싱턴 교육원 재학생은 참가비 60달러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공되는 추가 돌봄 서비스(Extended Car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 학생의 경우 참가비는 100달러, 추가 돌봄 서비스는 50달러의 비용이 부과된다.

▲“학생들의 잠재력 발휘하는 기회 되길”

워싱턴 교육원 에밀리 원 원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을 무의미하게 보내기보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원 역할 강화 기대

이번 원데이 캠프는 워싱턴 교육원이 지역사회에서 단순한 학업 지도를 넘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원 측은 “학교가 쉬는 날에도 즐겁게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등록 및 문의

캠프는 벨뷰 소재 워싱턴 교육원(15405 SE 37th St, Bellevue, WA 98006)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등록을 권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영어/한국어: 425-520-0221) 또는 이메일(info@washingtoneducationinstitute.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