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현직 회장단·전 이사장단 한상회 송년모임 ‘성료’

워싱턴주 전·현직 회장단·전 이사장단 한상회 송년모임 ‘성료’

“어제보다 빛나는 오늘”

지난 19일 벨뷰서 김승애 한상회장,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 연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단과 전 이사장단이 함께하는 한상회가 지난 12월 19일 오후 5시, 벨뷰 와일드 와사비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 2025년도 송년모임을 열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조직의 기틀을 다져 온 역대 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장은 ‘어제보다 빛나는 오늘’이라는 주제처럼 따뜻한 온기와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가득 찼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상회 회장을 맡아 1년간 헌신한 김승애 회장이 전·현직 회장단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제4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추천에 앞장선 강석동 전 회장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한상회를 묵묵히 지켜온 김승애 회장의 리더십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열린 상공회의소 시상식에서 제35대 은지연 회장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상회 김승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간 회장직을 맡아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온 은지연 전 회장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고봉식 전 회장 등 역대 회장들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며, 상공회의소의 역사를 만들어온 리더들의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명규 제36대 차기회장은 “우리는 한 우리에서 함께 살아가는 식구와 같다”며 “뜻이 다를 때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며 더 따뜻하고 화목한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역대 회장들의 모임인 한상회는 앞으로도 상공회의소의 발전과 위상 강화, 내부 화목을 위해 지속적인 자문과 격려,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 강석동 회장의 힘찬 건배사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열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특별한 밤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상공회의소가 더욱 단단한 조직력과 세대 간 조화 속에서 발전해 나가길 소망하며 아쉬움 속에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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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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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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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명규 차기회장(왼쪽)이 2년간 헌신한 은지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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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봉식 전 회장이 감사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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